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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증상 및 초기증상

 

한번쯤 앓아 봤을 수 있는 대상포진, 일본 유학 당시에 한 겨울에 겪어봤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당시 일본이라는 낯선 국가에 혼자 지내며, 제대로 먹지 못하고 생활패턴도 엉망이 되면서 대상포진을 앓게 되었었는데요. 일본에서 지내는 한국인 커뮤니티에 질문을 남기고, 신오오쿠보라는 한인타운에 가서 약을 처방 받고 겨우 나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방송을 통해서 대상포진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하여

오늘은 대상포진증상 및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먼저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을 뜻하며 통증이 매우 심하게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 때문이며,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몸속 특정 신경속에 숨어지내다, 신체가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했을 때 신경세포막을 뚫고 나오게 됩니다. 이후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하며 신경에 가까운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잃으키게 되죠. 

 

이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피부에 불쾌감이 들며, 몸 한쪽 부위가 심한 통증 또는 감각이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발병 3-4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띠 모양의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생기게 되며 발진은 점차 수포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드문 경우로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기에, 피부의 불쾌감이 드는 통증이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을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또 7-14일이 지나게 되면 수포에 고름이 차게되며 색이 탁해지다가 딱지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1개월 정도 지나면 피부에 증상은 호전 되지만 , 통증은 몇 달 또는 몇 년 까지도 가게 됩니다.

 

이렇게만 보았을 때에는 그렇게 무서운 질병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대상포진은 경우에 따라선 뇌졸중,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세를 잃으키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이후 포스팅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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